[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쳤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3.10포인트, 0.15% 하락한 2002.6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1999.53포인트로 개장했으나 종가를 일중 고점으로 2000포인트를 지지하는 데 만족했다.
개장전 무디스가 유럽 6개국의 신용등급 강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그리스 악재가 완화된 데다 등급 강등 소식이 새로운 악재가 아니라는 분석에 낙폭은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비금속광물이 1% 내로 상승한 가운데 섬유의복, 통신업, 보험, 전기전자 등도 올랐다. 전기가스업, 건설업, 철강금속은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했고 LG화학, KB금융, 현대중공업은 상승했다.
외국인은 7일 연속 사들인 반면 기관은 4일 연속 내다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68억, 1375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514억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를 나타내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2767억6800만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은 전날대비 0.45포인트 하락한 263.05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거래량은 20만7502계약을 기록했고 베이시스는 0.67을 기록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프로그램에서 매도가 나왔으나 시장이 강하게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면 투자자들 사이에 강세심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디스의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은 S&P에 이은 것으로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무디스의 유로존 강등 내용이 터프하게 진행되지 않은 데다 S&P에 이은 사후적인 조치임에 시장에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6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17포인트, 0.41% 오른 535.36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메디포스트 등은 하락했고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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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