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제47차 SEACEN 총재회의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은행은 ‘제47차 SEACEN 총재회의’, ‘고위급세미나’ 및 ‘제31차 SEACEN Centre 총회’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회원 중앙은행과 1개 참관은행 총재 등 총 8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는 OECD의 파도안 부사무총장과 ADB의 그로프 부총재가 기조연설자로, IMF의 치아 동남아그룹 상임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고위급세미나에는 위스콘신대학 엥겔 교수와 BIS의 하누운 부사무총장이 연설자로 참여한다.
SEACEN은 한국, 중국, 대만, 태국 등 17개 중앙은행이 동남아시아의 국가와 중앙은행의 금융ㆍ통화ㆍ은행시스템ㆍ경제 이슈 등에 대한 이해 증진과 조사연구 및 연수분야에 있어 회원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한국은행은 1990년 SEACEN에 가입한 이후 1993년 ‘제28차 SEACEN 총재회의’와 1999년 ‘제34차 SEACEN 총재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총재회의에서는 김중수 한은 총재(2012년도 SEACEN 총재회의 의장) 주재로 세계 및 역내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교환 이외에도 ‘통화정책, 국가부채 그리고 재정건전성’에 대해 회원중앙은행 총재들간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고위급세미나에서 총재들은 ‘아시아 개발 경제의 대외취약성 극복’이라는 주제하에 자본이동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거시건전성정책,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의 통화정책 수립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은측은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금융위기와 유럽재정위기 이후 역내 경제의 취약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국에서 취해진 다양한 정책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서울 Centre 총회에서는 2012년도 SEACEN Centre의 각종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SEACEN Centre의 발전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은측은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SEACEN 회의에서 회원중앙은행 총재들은 높아진 대외불확실성을 감안하여 각국간 정보교환과 이해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회원간 협력을 보다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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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