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0일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상승하고 있다.
그리스 긴축안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전일 선반영한 탓에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역외 선물환도 상승 마감하면서 서울 환시도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44분 현재 1119.70/1120.00원으로 4.10/4.4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4.40원 오른 1120.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를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지만 1121원까지 오르면서는 대기하고 있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단이 지켜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1.20원, 저가 111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2월물은 전날보다 5.30원 오른 1120.50원에서 체결 중이다. 4.70원 오른 1119.90원에서 출발해 1119.40원과 1121.8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정도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4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그리스 구제 금융협상 낙관론이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인식과 전일 이월 숏커버링에 1121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단에서 네고, 하단에서는 결제가 유입되면서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듯 하다”고 말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어제 뉴욕장에서 많이 오른 채 시작해서는 네고 물량 유입으로 상승폭을 줄이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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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