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농심이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반등하는 모양새다. 가격 효과와 점유율 회복으로 올해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농심은 전거래일보다 2500원, 1.10% 오른 23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룻새 반등이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인 4913억원, 영업이익은 57.2% 하락한 181억원으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원가 부담이 지속된 가운데 라면 가격 인상은 11월말에나 이루어졌고 하얀 국물 라면 등의 라면 시장 경쟁 심화로 농심의 점유율이 3분기 68.1%에서 4분기 63%로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강 애널리스트는 "경쟁사 제품들의 신제품 효과 소멸과 농심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점유율은 4분기를 바닥으로 일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격 인상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원가 부담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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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