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1월 중국 PMI지수와 관련해 제조업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형중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일 "중국 PMI 결과와 관련해 신규주문과 완성품재고, 수출주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신규주문(New Order)이 3개월 만에 50선을 넘어섰고, 생산지수는 53.6으
로 지난 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는 소비재에 대한 수요 증
가에 힘입은 것으로 중국경제가 연착륙 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완성품재고는 48.6으로 201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자재구매지수는 50을 넘어섰다"며 "이는 향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살아날 경우, 생산을 통한 재고축적이 진행되면서 PMI지수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수출주문과 고용은 여전히 부진했다"며 "향후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매가격 지수는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제조업체의 채용의지가 약한 상황임을 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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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