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31일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주에 GDP 속보치를 통해 일부 선반영한 측면이 있어 강세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월에 비해 0.9% 감소했다. 전년동월비로는 2.8%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기존 예상치 평균인 연 4.3%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금리하락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 주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 GDP 결과로 선반영한 측면이 있고, 선행지수가 두 달 연속 반등한 점은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와 내수의 부진으로 해석될 수 있고 전날 미국도 금리가 강했다"며 "내일 물가가 관건이지만 선행지수의 느린 반등 속에 장기물 추격매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많이 안좋아 금리 하락요인"이라면서도 "지난주에 GDP속보치 나오면서 일부 선반영한 측면이 있어 강세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장이 강해지면서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 부담도 있어 국내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기에는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월대비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0.6%, 0.3% 하락해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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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