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94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 스페인과 프랑스의 장기국채 발행 성공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중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지만 설연휴를 앞둔 경계심리에도 불구하고 대외여건 개선 조짐이 나타난 가운데 외국인이 9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92포인트(1.82%) 오른 1949.8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의 선·현물 '사자'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1조41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9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524억원, 17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함께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5341억원, 비차익거래는 56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조963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신한지주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시총 20위권 전 종목이 상승한 반면 기아차, SK텔레콤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5개 등 49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 등 356개를 기록했고, 6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