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초보자도 쉽게 HDD 복사를 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 도킹 스테이션 'HDD 듀플리케이터 프로 DP-4US3'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용 내장 하드디스크를 곧바로 끼워 데이터 저장이나 백업에 활용할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HDD 복사기이다.
듀플리케이터 프로 DP-4US3는 HDD 복사시 최대 분당 6Gb의 빠른 속도와 PC 연결 시에는 초고속 인터페이스 USB3.0 및 eSATA을 지원하는 편리한 제품으로, 4개의 HDD 동시 장착이 가능한 4베이(Bay) 멀티 슬롯을 갖춰 SATA/SSD를 최대 4대까지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고가의 HDD 복사기 없이도 초보자도 손쉽게 HDD간 1:3 복사를 할 수 있는 ‘듀플리케이터(HDD 복사)’ 기능. 4베이 멀티 슬롯에 원본 HDD와 대상 HDD를 장착한 상태에서 ‘듀플리케이터’ 버튼을 눌러 복사기능으로 전환한 뒤, ‘스타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복사가 진행되며,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진행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독립(Standalone)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복사 속도는 분당 6Gb이다.
또한, HDD 복사시 ‘카피(Copy) 모드’와 ‘비교(Compare) 모드’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삭제시 HDD 내용을 단순 삭제하는 ‘빠른 삭제’, 영구 삭제하는 ‘보안 삭제’ 등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 비교 설정, 사운드 설정, 컴퓨터 모드 설정 등 HDD 복사시 유용한 설정 등을 추가 제공한다.
PC 커넥트 기능을 이용하면 PC용 하드디스크 대신 본체에 있는 제품과 PC를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최대 5Gbps 속도를 내는 USB3.0과 최대 3Gbps 속도의 eSATA를 동시 지원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USB2.0과도 호환되어 사용자의 PC환경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DP-4US3는 2.5/3.5인치 SATA 3 HDD, SSD를 최대 4대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HDD 장착 슬롯에 보호덮개를 탑재해 제품이 작동할 때 생기는 진동에 의한 흔들림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고, 평상시에는 슬롯 내부에 먼지 등 이물질이 끼이는 것을 방지해 HDD 오작동 위험을 크게 감소시켰다.
또한, 이젝트(Eject) 버튼으로 간편한 HDD 착탈이 가능하며,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HDD 착탈이 자유로운 핫스와핑(Hot-Swapping) 기능과 윈도우, 맥 등 다양한 OS에서도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HDD를 자동 인식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HDD 듀플리케이터 프로 DP-4US3의 소비자가격은 55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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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