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뮤추얼 펀드 투자자들은 2011년 아메리칸 펀드(American Funds)에서 약 820억 달러를 회수했다고 모닝스타가 13일(미국시간) 밝혔다.
모닝 스타 보고서에 따르면 아메리칸의 단일 펀드인 그로스펀드 오브 아메리카(Growth Fund of America)는 다른 어떤 펀드 패밀리(fund family)의 전체 순유출보다 많은 330억 달러의 자금 이탈을 목격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형 상장기업들이 운영하는 펀드사들은 상당한 순익을 기록, 아메리칸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 등과 같은 자산운용전문사들의 약세를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2100년 뮤추얼 펀드는 고객들로부터 총 550억 달러를 끌어들였으나 미국 주식에 투자한 펀드들은 990억 달러의 순유출을 보이며 6년 연속 자금이탈 흐름을 연출했다.
모닝스타가 추산한 자금흐름에는 머니마켓펀드와 상장지수펀드는 포함되지 않는다.
보스턴에 기반을 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는 자사 패밀리 펀드들로부터 280억달러를 회수했고 저가 지수펀드로 알려진 뱅가드 그룹은 300억 달러를 끌어들이며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했다. 자금 순유입액 2위는 280억 달러를 기록한 핌코가 차지했다.
상장기업들이 소유한 최대 펀드 패밀리들은 2011년 한해동안 모두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JP모간 체이스의 펀드사업부는 180억 달러, 블랙록의 뮤추얼 펀드는 110억 달러의 자본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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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