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도 증시와 유가에 긍정적
* 장 막마후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상승 마감되며 3일간 이어가던 하락세를 접었다.
전일 알코아는 실적발표를 통해 강력한 수요를 예상, 미국과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을 불러오며 증시는 물론 원유시장까지 지지했다.
여기에 이란 핵무기 개발과 관련해 유럽과 일본이 이란에 대한 원유금수 조치에 한발 다가선 데다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으로 인한 공급 우려감이 유로존 채무위기감을 압도했다.
리터부시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긍정적인 미국의 지표가 유로존 우려감을 뒤로 밀어놓는데 중추 역할을 했다"고 지적하고 "물론 이란 긴장 고조 역시 유가 상승세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지난 주 긍정적이었던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내용과 중국의 강력한 금속원자재 수입 지표, 알코아의 강력한 수요 전망 등이 시장내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력한 기술적 지지선과 최근 저항선 돌파 시도 역시 유가 강세를 지지한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2월물은 93센트, 0.92% 상승한 배럴당 102.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01.30달러~103.41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도 83센트, 0.74% 오른 배럴당 113.28달러에 마감돼 200일 이동평균선 112.70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거래폭은 112.43달러~114.01달러였다.
이로써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전일 11.14달러에서 11.04달러로 다소 축소됐다.
거래량은 WTI의 경우, 30일 평균치를 19% 상회했고, 브렌트유는 37%가 많았다.
한편 유가의 내재변동성을 보여주는 시카고 옵션거래소의 유가 변동성지수는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35.44를 기록, 지난 12월 23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S&P 500지수가 0.9% 상승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화가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추세가 개선되며 달러에 대해 소폭 상승,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시장전문가들은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 지표를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수입증가 등에 힘입어 80만배럴 늘며 3주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230만배럴과 200만배럴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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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