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사] SK C&C, 2012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시행

기사입력 : 2012년01월10일 18:1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가 2012년을 ‘Beyond Domestic, Beyond IT 서비스로의 Transformation’ 원년으로 삼고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012년 3rd To-Be(미래 성장모델) 완성과 2013~2015년 새로운 4th To-Be의 목표와 실행전략을 정립하여, ‘IT기반의 Total Service 기업’으로의 성공적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SK C&C의 이번 조직개편은 4+2 Frame 혁신을 가속화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성장조직의 강화와 기존사업의 자율/책임경영 정착에 초점을 두었으며 전략의 실행 Speed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글로벌 신성장 사업과 IT는 물론 Non-IT영역에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성장기획본부’를 신설했다.

미국법인과 중국법인 등 주요 해외 법인과 투자회사를 ‘CEO 직속조직’으로 재편하는 한편 아제르바이잔, 싱가폴, 콜롬비아 등에 해외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신성장 사업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

IT서비스 사업에서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시장 선도를 통한 사업구조 수익구조의 지속적 혁신을 위해 영업과 사업조직을 통합한‘사업부제’ 형태로 정비했다.

이에 따라 기존 마케팅부문과 SI사업부문을 공공금융사업부문과 서비스제조사업부문으로 통합 재편해 산업별 고객 서비스 제공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OS 사업부문은 기존 OS사업과 SI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통신, 에너지, 공공, 서비스__제조 등 이종 사업 영역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스템사업부문’으로 조직과 기능을 재정비했다.

또한 부문 산하에 ‘Infra사업개발본부’를 신설, 업계 최고수준의 인프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내외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산업별 특화 인프라 서비스를 개발해 외부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경영지원부문과 기업문화부문을 통합한 ‘Corporate Center’를 신설해 사람과 문화의 혁신을 통한 자율적 성과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는 한편 상생과 행복나눔을 통한 사회적 기여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케 했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진행한 임원인사에서 글로벌 신성장 영역의 개척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혁신 드라이브를 강화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가득찬 인재를 적극 발굴 배치했다.

SK C&C의 임원 인사에서는 조영호 경영지원부문장 겸 기업문화부문장이 Corporate Center장으로, 박철홍 OS사업부문장이 시스템사업부문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이광복, 이상일, 윤관식, 장의동, 정풍욱, 신수정 등 6명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해 Global R&BD센터장으로는 SK텔레콤의 김민석 前Convergence 기술원장이 이동해 왔고, 인력본부장은 SK텔레콤의 황세연 前HR그룹장이 맡게 됐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