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6일 오전 6시 39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해 맥도날드(MCD)가 30% 이상 주가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이 강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골드만 삭스는 맥도날드의 주가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103달러에서 110달러로 높였다. 또 ‘확신 매수’ 리스트에 유지했다.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체인 업체 가운데 맥도날드가 펀더멘털과 주가 측면에서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판단했다. 버거킹과 웬디스, 타코벨, KFC 등 경쟁 업체의 시장을 꾸준히 잠식해 들어가고 있고,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확장도 기업 이익을 늘리는 데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는 맥도날드가 향후 수 년간 연15% 내외의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012년 투자 포인트는 동일점포매출의 가파른 증가가 지속될 것인지 여부와 최근 밸류에이션을 웃도는 기업 내재가치 상승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동일점포매출과 관련, 골드만 삭스는 2012년 5.3%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동시에 시장 애널리스트의 평균 전망치인 3.9%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도 골드만 삭스는 기업 내재가치를 아직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2013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1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 평균치인 14~15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또 올해 가파른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경쟁사에 비해 수익성이 강한 만큼 밸류에이션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