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8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월 둘째주(1.9~1.13)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28~3.43%, 5년 국고채 3.42~3.56%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25%, 최고 3.3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40%, 최고 3.4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0%, 최고 3.4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5%, 최고 3.60% 전망
▶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3.27~3.45%, 5년 국고채 3.45~3.55%
이번 주는 금통위를 앞둔 주간이다. 지난 주에는 프랑스의 국가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유로존에 대한 불안 요인이 있다면 5년 입찰 전까지는 약세를 유지할 것 같다. 그러나 5년 입찰 후에는 다시 금리가 반락하고 금통위 때 다시 채권이 약해질 것 같다. 김중수 한은 총재의 멘트는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
▶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 3년 국고채 3.30~3.45%, 5년 국고채 3.40~3.56%
최근 장세는 대내외 재료가 혼재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장세다. 미국 고용지표가 긍정적이지만 유로존 위기 심화 역시 지난 1년간 경험한대로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지기 보다는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과 이어지는 유동성 경색 조짐에 대한 경계 심리가 만만치 않다.
국내 여건 역시 대외불확실성에 따른 정책공조 측면의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인하에 기초한 스탠스 변화가 시장 기대에 부응할 만한 수준도 아닌터라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며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에 근접한 상황에서 레벨부담과 경계 심리로 가격 조정도, 박스권 하단 돌파 시도도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둔화에 따른 선제적 금리인하라는 2012년 전망에 대한 의구심 커진 상황에서 북한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 정권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최근 경계 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라 시장 방향성은 당분간 정책 스탠스와 각종 지표, 유로존의 위기 심화 진행과정에 따라 박스권 하단 돌파 시도든 가격조정이든 위아래 어느쪽으로든 잡을 것으로 본다.
이번 주는 주 초반 5년물 입찰이 있지만 이보다는 금통위 코멘트에서의 기조확인이 중요한 이슈일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금통위 전까지 박스권 등락 장세가 지속되다 금통위에서 기조 확인 이후 시장 방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연말 단기 영역 약세가 한 주동안 일단락된 상황에서 커브는 플랫트닝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단기영역의 캐리수요가 존재하는 터라 급격한 플랫트닝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3.30~3.40%, 5년 국고채 3.45~4.55%
지난 해 말에는 대부분 올해 1분기에 기준금리 인하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많이 봤는데 올해 시작하면서 의구심을 갖는 참가자들이 많다. 정부와 한은에서물가 안정을 강조하면서 정말 기준금리가 1분기 내에 인하될 수 있느냐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채권이 강해지기 힘든데, 유로존 문제 때문에 약해지기도 어렵다. 레인지 상으로는 뉴스 플로우를 따라 움직이지만 크게 움직이지도 않는 상황이다.
정책금리에 대한 뷰는 어떤 방향으로 쏠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기준금리 동결한 뒤 총재 멘트는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통위 당일 금리 레벨에 달렸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25~3.45%, 5년 국고채 3.40~3.60%
신흥경제권의 통화정책이 차별화되고 있다. 실질금리(정책금리-CPI)가 플러스인 국가들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반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국가들은 금리인하를 쉽게 단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여전히 물가가 높아 1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시사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2011년 초 물가가 급등했던 기저효과로 CPI가 하락하면서 한국의 실질금리 마이너스 폭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월말 경기지표에서 경기둔화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1월 금통위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나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1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시사되지 않는다면 현재 기준금리와 10bp 밖에 높지 않은 국고채 3년 채권에 투자하기는 부담스럽다. 장기채권 또한 30년물 국고채 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공격적인 매수가 어렵다. 1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시사되지는 않겠지만 향후 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실물 경기지표 둔화가 확인될 것이라는 점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절대금리 부담에도 국고채 3, 5년물에 대한 보유를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0~3.42%, 5년 국고채 3.43~3.55%
정부는 올해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국정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을 꼽고 있다. 따라서 제한적인 금융완화 및 경기둔화 기대 속에 대외적으론 고유가와 고환율 우려, 대내적으론 1분기 동안 서비스업 물가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 이후 비중 축소의 관점이었던 국내 물가연동국채의 비중을 중립으로 상향한다.
상대물가(서비스물가/상품물가)에서 분모인 상품물가 대비 분자인 서비스물가의 상승 기대는 경기와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장, 단기 금리차 확대 기대를 여전히 반영할 것이다. 아울러, 과거 국내적으로 선거를 맞이한 해에는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고 시중 통화량 증가율이 높았던 경험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누적된 물가상승 추세가 잠복하여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지난 주 후반 외국인은 모처럼 그 동안 중단됐던 3년물 11-2호와 10년물 11-3호에 대한 매수를 재개했다. 다만, 작년 한 해 매수를 주도했던 아시아 국가들의 장기물 매수 스탠스는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올해 첫 금통위에서 통화당국이 강한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한다면 조정 이후 장기물 매수가 일부 재개될 개연성이 있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30~3.45%, 5년 국고채 3.40~3.55%
최근 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다소 약화되고 있으나 유럽 재정위기 이슈 또한 지속되는 모습이다. 주말 미국 고용지표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 등락후 유럽발 불확실성의 연장선상에서 금통위 대기장세 후 이벤트를 전후한 변동성 확대 장세를 예상한다. 대외발 불확실성지속으로 금리동결 예상하며 일드 커브는 소폭 플래트닝될 것으로 본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25~3.40%, 5년 국고채 3.40~3.55%
상반기 조기 재정집행 목표는 60%다. 때문에 예산 70%가 미리 배정됐다. 그러나 이 정도 수준은 2010년 예산 집행 계획과 동일한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첫 바이백은 4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유로존 위기 확산시 5~6 월로 연기될 수 있다. 올해도 바이백의 메인 타겟은 2014년 만기도래물이 될 것이다.
11-1호를 매도하고 2014년 만기도래물을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11-1호는 근처 유사 만기물보다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이다. 2014 년 만기도래물은 바이백으로 인해 전반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9-1호와 9-3호는 이미 바이백 요인이 반영된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하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은 11-6호와 11-2호로 투자를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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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