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은과 플래티넘에 대해서는 금에 비해 덜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6일(런던시간) 발표된 런던 금시장 연합(LBMA)의 전망조사에 따르면, 27명의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금 시세가 온스당 평균 1766.00달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평균 전망치는 온스당 1572.00달러였다.
LBMA의 루스 크로웰 국장은 노트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이 금을 포함한 4개의 귀금속 시세(금, 은, 플래티엄, 팔라듐)가 현 수준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지난 해 실질 가격과 올해 전망치를 비교할 경우, 시장분석가들은 향후 1년간 귀금속 시장의 전망에 대해 다소 약화된 전망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크로웰 국장은 특히 "시장분석가들의 금 시세 전망치는 올해 12.3% 상승폭을 예상하고, 팔라듐은 0.3%가 오를 것으로 봤지만 은과 플래티넘 시세는 각각 3.2%와 5.6%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지적했다.
금 시세는 지난 해 9월 온스당 192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 한 해 10%나 상승하며 11년째 상승세를 이어갔었다.
시장분석가들은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와 계속되는 중앙은행들의 매수세 그리고 달러나 유로, 스위스프랑과 같은 소위 명목화폐(fiat currencies)의 가치 하락 등이 금 시세를 받쳐주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다.
휘발유 차량의 촉매 컨버터(catalytic converter)로 주로 이용되는 팔라듐은 올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 해 평균가격이 온스당 733.63달러에서 올해 735.52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UK 제련소 존슨 매트이는 지난 해 11월 발표한 노트를 통해 팔라듐의 경우, 중국과 같은 신흥경제 자동차시장의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지만 관련 펀드의 투자회수나 러시아의 완만한 공급 확대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은 시세는 올해 약보합세를 보이며 지난 해 평균가 35.11달러에서 33.98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플래티넘 역시 지난 해 평균가 1720달러에서 올해 1624달러로 내려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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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