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헝가리 정부는 이날 실시한 1년물 입찰에서 낙찰 수익률이 9%대로 급등함에 따라, 입찰 규모를 350억 포린트로 100억 포린트 축소했다.
5일 실시된 350억 포린트 규모의 입찰에서 2012년 만기인 1년물 입찰 수익률은 9.96%로 지난 12월 입찰 때의 7.91%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정부가 목표했던 범위인 450억 포린트에서 100억 포린트 낮춘 규모다.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1.19배로, 지난 입찰 때의 1.92배에서 다소 하락했다.
한편 헝가리 국채의 신용부도 위험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헝가리 정부가 국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짙어진 영향이며, 이에 따라 주변국 국채도 동반 압박을 받고 있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이날 헝가리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38bp 확대된 754bp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