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헝가리 국채의 신용부도 위험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헝가리 정부가 국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짙어진 영향이며, 이에 따라 주변국 국채도 동반 압박을 받고 있다.
헝가리 정부와 집권 여당은 재정지원 협상 당사자인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중심에 선 중앙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따라 우려의 시각이 연일 확산 일로에 있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5일 헝가리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38bp 확대된 754bp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주일 사이에 150bp나 확대된 것.
이와 동반하여 폴란드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16bp 늘어난 307bp로 그리고 체코의 CDS 프리미엄은 15bp 확대된 194bp로, 각각 2011년 11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의 5년물 CDS 또한 은행권에 대한 헝가리 리스크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17bp 늘어난 228bp로 올라섰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