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미국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됐다.
일본, 대만 증시가 상승한 반면, 한국과 홍콩,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지수와 11월 건설지출 호조로 강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해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한 일본은 상승했으나, 중국 증시는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9일 열리는 독일과 프랑스간 정상회담 등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단기적인 매수와 매도가 공방하는 모습이다.
4일 새해 첫 개장한 일본의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8560.11엔으로 지난해 연말종가대비 104.76엔, 1.2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연말종가대비 1.11% 상승한 8549.54엔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개별 종목에선 엘피다가 5.59%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다. 일본 정부가 엘피다와 도시바 간의 합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대만 증시도 컴퓨터업종 주도로 상승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7082.97로 전날보다 29.59포인트, 0.42% 상승하며 마감됐다.
컴퓨터 업종지수가 1.55%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을 이끌었다.
반면 한국 증시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개인 매물이 확대되면서 하락반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19포인트, 0.49% 떨어진 1866.22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2971억원, 기관이 101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기도 했으나 개인들이 3922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로 마쳤다.
홍콩 증시와 중국 증시 역시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 4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6.70포인트, 0.83% 하락한 18720.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30.027포인트, 1.37% 하락한 2169.39포인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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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김동호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