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공화당이 4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치열한 후보 경쟁을 벌이면서 오는 11월에 열릴 대통령 선거를 위한 레이스가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미국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이 재선에 임하는 가운데 공화당의 경우 경선 후보로 나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최종 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이벤트 예측시장인 아이오와전자시장(IEM)에서 거래되는 미트 롬니 후보의 시장 가치는 0.825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31일 0.912달러로 고점을 찍었던 때보다 10% 가량 하락했지만, 여전히 최종 경선 후보 1~2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IEM은 특정 후보의 당선 여부나 득표율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일종의 '선거 선물시장'으로 계약당 각 후보에 대한 당선 예측이 맞으면 1달러를, 그렇지 않으면 배당을 받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각 후보에 대한 시장 가치 결정된다.
미트 롬니의 뒤를 쫓고 있는 론 폴 텍사스 하원의원에 대한 계약 가치는 지난 12월 29일 0.9달러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0.706달러로 낮아진 상태.
특히 최근 릭 센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론 폴 후보의 시장 가치는 일시 0.47달러까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시장 예측업체인 인트레이드(Intrade) 역시 IEM과 비슷한 예측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트레이드에 따르면 롬니 후보가 아이오와 당원대회에서 승리할 확률은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론 폴 후보가 당원대회에서 승리할 확률은 24% 이하로 지난주 60%에서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롬니와 폴, 센토롬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의 승리 가능성은 1%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