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유로화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물가안정을 올해 경제정책의핵심과제로 제시하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내주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이 예정된데에 따른 기대감에 유로존 리스크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늘 프랑스 국채입찰을 앞두고 있어 밑단에 대한 지지는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1151.60/1151.80원으로 전장대비 4.20/4.0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하락한 1155.0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국내 증시 호조와 유로화 상승에 힘입어 환율이 1151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코스피는 이틀째 상승세를 타며 1850선을 회복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유로화도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며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도 환율 하락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프랑스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하단 지지력은 보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가 다음주 월요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인 것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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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