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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몽구 회장 “글로벌 일류기업 기반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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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자동차산업 성장 둔화 예상..내실경영 강조
- 시장변화 능동대응..품질경영 및 연구개발 강화 주문
- 9개국 30개 공장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원년 선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12년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기반 구축"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추진과제로는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품질의 고급화, 700만대 판매목표 달성 위한 시장환경 변화 능동적 대응, 각 부문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협조체계,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원천기술 확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2년 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2012년은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북경현대 3공장과 브라질 공장이 양산을 개시함으로써 전세계 9개국 30개 공장의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는 원년”이라고 강조한 뒤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품질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품질의 고급화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 각지의 생산공장과 판매법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이뤄,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친환경 차량 개발과 첨단 전자제어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핵심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모범기업으로서의 역할 확대도 피력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 사회공헌과 협력업체와의 공생발전을 더욱 강화해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2011년은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현대ㆍ기아차는 전년보다 15% 성장한 660만대를 생산 판매해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현대제철은 고로 3호기 착공으로 세계적 철강기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현대건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자동차, 철강과 함께 그룹의 미래를 위한 ‘3대 핵심성장 동력’의 기반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시무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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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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