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관련 테마주 등이 이상 급등락하고, 루머가 나도는 데 대해 금융당국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8일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시장이 급변하게 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이상거래를 감시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과 함께 특이 동향매매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증시에서는 방산주, 남북경협주 등 소위 '북한 관련주'가 급등락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특히 27일엔 '중국이 북한에 군을 파견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며 코스피 지수가 순간적으로 50포인트 가량 밀려나기도 했다.
이에 금융당국이 악재를 이용해 차익을 노리는 세력들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적하겠다는 의지로 밝힌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 뿐만 아니라 3월 일본 대지진 사태, 유럽 재정위기 등 중요 사안이 있을 때는 평소보다 감독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1일에도 투자자의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증시의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를 위해 각종 테마주에 대한 시장감시 및 조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일부 증권방송, 인터넷 주식카페, ARS, SNS 등을 통해 테마주 관련 루머가 확대 및 재생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합동 루머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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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