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솔제지가 계열사 한솔개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시장에선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되면서 주가에 부담이 생겼다는 관측이 나왔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솔제지는 전 거래일대비 1.66%(140원) 내린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선 27일 한솔제지가 87.7% 지분을 보유한 한솔개발은 지난 27일 159만주의 신주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4329원으로 총 조달자금은 228억원이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솔제지는 대주주로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분율을 고려하면 한솔제지의 유상증자 참여 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솔제지는 오는 29일 만기가 돌아오는 FRN 5000만달러 차환발행 및 2500만달러 신규 발행을 통해 증자참여 대금을 조달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내년 이자비용 증가는 연 1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자비용 증가보다는 그동안 잠잠했던 계열사 자금 지원 부담이 또 발생된다는 점에서 주주가치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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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