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옥수수수염의 건강기능성 성분 중 하나인 메이신(maysin)을 함유한 옥수수수염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메이신은 지난 90년대 초 미국의 한 대학 연구진이 발견했으나 대량 생산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얼마 전 국내 농촌진흥청에서 품종개발 및 옥수수 수염 채취방법 개선 등을 통해 일부 문제점이 해결되면서 연구가 활발해진 옥수수수염의 성분이다. 항산화, 항암 활성이 높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물질의 하나로 녹차의 카테친 성분과 비슷한 수준의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능성 신소재연구개발, 사업화에 매진해 기존보다 15배나 높은 메이신 추출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이용해 메이신이 고함유된 옥수수수염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메이신 함유 옥수수수염차 개발 성공은 지난 2008년 6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메이신 함량이 풍부한 옥수수수염 산업화를 위한 기술 양해협약’과 그에 따른 공동연구 개발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우문제 박사는 “현 단계에서는 원가가 최소 30%에서 최고 3배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제품양산과 시중 판매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향후 메이신 성분을 식·의약 소재로 개발하게 되면 농촌 소득 증대와 세계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메이신 함량이 높은 옥수수수염 추출물의 제조방법’을 공동 특허 출원한 데 이어 추후 메이신 함유 옥수수수염차의 대량 생산 및 메이신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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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