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양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2012년 점진적인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1000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26일 "2011년 대한항공의 주가 약세는 전략적 선택에서 비롯된 부작용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주가 약세를 일으켰던 요인들이 내년에는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큰 변화가 예상되는 항공산업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이 주가 약세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한항공이 A380 5대를 잇달아 도입하는 등 현금창출능력을 능가하는 항공기 투자가 이뤄지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된 데다 환승객 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의 특성은 내국인 출국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1년에는 수익성 저하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모습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전략적인 선택이람며 중기적으로 보더라도 2012년 주가 흐름은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주가는 약 4~5만원의 박스를 형성하면서 몇 달간 횡보한 후 점차적으로 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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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