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IT융합 확산으로 기업의 관련 투자 및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융합 생산규모는 4년간 11조가 증가했으며, 2020년 117조원 2.4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IT융합 본격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국내 全 산업을 대상으로 한 ‘IT융합 생태계 조사’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07년에 비해 ’10년에 IT융합 관련 기업의 IT융합 매출, R&D투자, 인력이 각각 49%, 72%, 18% 성장하여 IT융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계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IT융합 생산규모 면에서는 2007년 38.7조원에서 2011년 현재 49.7조원으로 4년간 11조원 증가하였으며, 2020년에는 117조원으로 연평균 10.0%씩 성장하여 현재보다 2.4배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발달된 IT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제도가 마련되고 불필요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IT융합 관련 산업과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조선 등에서 첨단 안전장치, 편의장치 등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마련되면서 관련 IT융합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LED조명, 융합제품 등 첨단기기에 대한 규제완화가 기업의 IT융합 관련 비즈니스 확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는 금번 조사를 통해 현 정부 들어 추진한 IT융합이 다양한 산업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제 IT융합이 산업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IT융합 제2단계 확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금번 조사는 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주력사업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복지, 민원, 행정 등 생활 각 분야에도 창의적인 IT기술이 다양하게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IT융합 관련 18개 산업의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과 리서치랩을 통해 실시됐다.
통계청의 10인 이상 사업체 42,364개 중 IT융합 관련 18개 산업의 모집단 9,965개를 추출하고, 사전조사에 응답한 1,444개 중 IT융합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본 조사를 살시했다.
지경부는 IT융합 인지도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60.6%가 IT융합 사례를 알고 있고, 56.4%가 IT융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고 답하여 IT융합의 중요성이 민간에 많이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대상 500개 기업 중 지난 3년간 연구소, 사업부 등 IT융합 관련 조직을 신설한 기업이 124개(24.8%)에 달해, IT융합이 산업계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국내 IT융합 기술수준을 미국, 일본, 독일 등 최고 선진국 대비 평균 74.4% 수준으로 보고, 2.4년의 기술격차가 나는 것으로 평가했다.
스마트TV, U-러닝에서 다소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반면, 항공, 농업 등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IT융합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기술개발 자금지원 및 세제혜택(44.8%), 전문인력양성(29.0%), 사업화 지원(22.0%) 등을 정부에 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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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