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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OSV, 해양플랜트 호황에 '탄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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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매출 전년대비 57%↑..해양자원개발 증가도 '호재'

[뉴스핌=정탁윤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호황인 가운데, 해양플랜트 지원선(OSV, Offshore Support Vessels)을 건조하는 STX OSV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23일 STX그룹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상장된 STX OSV는 3분기 매출액 33억 5,500만 NOK(노르웨이크로네, 약 6,710억원), 올해 누적 매출액은 92억 9,100만 NOK (약 1조 8,582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각각 57%, 12%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5억 5,700만 NOK(1,114억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3억 6,600만 NOK(732억원)에서 52% 상승했다. 2011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3억 8,500만 NOK(2,770억원)로 동기대비 67% 늘었다. <표 참고>

아울러 올해 1~9월동안 STX OSV가 수주한 선박은 총 14척, 50억 9,000만 NOK(1조 180억원)에 달한다. 9월 말 기준 수주잔량은 총 50척, 135억 9,700만 NOK(2조 7,194억원) 규모에 이른다.

STX유럽의 해양플랜트 및 특수선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된 STX OSV는 STX그룹에 인수된 후 이처럼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8년 영업이익 1억 3,900만 NOK(278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009년에는 5억 2,500만 NOK(1,050억원), 2010년에는 2배가 넘는 12억 600만 NOK(2,4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대형 PSV, AHTS 시장 세계 1위 점유율 기록

STX OSV는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ort Vessels), 해양시추지원선(AHTS, Anchor Handling Tug Supply) 등 다양한 해양플랜트 지원선(OSV)을 건조하고 있다. OSV 선박들은 드릴십, FPSO 등 해양 자원개발에 투입되는 선박들의 작업을 지원하는 선박이다.

STX OSV는 노르웨이에 5곳, 루마니아 2곳, 그리고 브라질 및 베트남에 각각 1곳씩 총 9개의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STX OSV는 브라질에 STX OSV Niteroi 조선소를 운영하는 한편, 수아페(Suape) 지역에 브라질의 2번째 조선소를 건설함으로써 최근 해양자원개발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브라질 시장에서 우월한 시장 지위를 선점하고 있다.

STX OSV는 지금까지 총 13척 선박이 ‘올해의 선박’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올해의 선박으로 선정된 해양건설지원선 ‘스칸디 아커(Skandi Aker, 아래 사진)’호는 수심 최대 3,000m에서 해저파이프 설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최첨단 위치제어시스템을 갖춰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해상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노르웨이에 선박 설계 전문 회사인 ‘STX OSV디자인’을 자회사로 두어 독자적인 OSV 선박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은 OSV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로 이어지고 있다. 노르웨이의 선박브로커 RS. Platou의 자료에 따르면, STX OSV는 20,000 BHP 이상 규모의 AHTS 선박 신규발주 시장에서 전체 36.4%을 차지하며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4,500 DWT 이상 PSV 선박 시장에서도 세계 1위를 기록중이다. 

▲ 해양건설지원선 `스칸디 아커(Skandi Aker)`호 (2010 올해의 선박 선정)
심해 자원개발 프로젝트 활성화… 해양작업지원선 수요 증가세

전 세계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PSV와 AHTS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클락슨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AHTS는 2008년 2,201척 규모에서 2011년 9월 기준으로 2,828척 규모로 증가했으며, PSV 역시 2008년 1,870척 규모에서 2011년 9월 기준 2,127척 규모로 증가했다.

또한, OSV 선박 발주는 통상 해양플랜트 선박 발주 후 1년 뒤에 이뤄진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최근 전 세계 해양플랜트 발주 증가가 STX OSV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해양자원개발 추세가 점점 더 심해(深海)로 이동하고 있는 것도, 정교한 선박건조 기술력을 지닌 STX OSV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 같은 OSV 선박 시장은 조선소들의 최첨단 기술력이 요구되며,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다. 특히 STX OSV 등 유럽 건조사들은 정교한 건조 능력과 첨단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저부가가치 선박을 주로 건조하는 중국 조선소들과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STX OSV 관계자는 “해양자원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선주사들의 OSV선박에 대한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OSV 건조 능력을 보유한 STX OSV는 향후 추가 수주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TX OSV의 노르웨이 소빅니스(Søviknes) 조선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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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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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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