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주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국내외 증시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연말로 가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공급우위를 점하면서 하락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만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감이 여전하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자제되면서 115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했다. 이날 거래량은 평소 거래량의 절반 수준인 42억달러로 급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0원 하락한 1150.4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6.20원 하락한 115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50원을 깨고 내려가면서 1148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은행권 수급물량에 따라 11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51.30원, 저점은 1148.00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량은 급감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었다"며 "월말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하락 우호적인 분위기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장 후반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프랑스 신용등급 우려도 있어 딜러들의 포지션 플레이는 자제됐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딜러는 "수급상 네고물량이 우세한 가운데 프랑스나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낙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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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