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2일 오전 8시 43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각종 자판기 사업에 주력하는 코인스타(CSTR)가 DVD 영화 콘텐츠 유통업으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VD 자판기를 주력 비즈니스로 하는 자회사 레드박스가 전반적인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는 넷플릭스가 DVD 대여 비즈니스에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고, 블록버스터가 파산한 틈을 타 코인스타의 레드박스가 쏠쏠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DVD 대여 시장에서 점차 시장지배력과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는 얘기다.
이미 레드박스는 DVD 대여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점유율을 10%포인트 늘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쟁사의 부진은 레드박스의 시장 영향력을 보다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인스타는 올해 주당 3.2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이익은 20% 급증한 3.9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배런스는 예상했다.
수익성 개선이 이미 수치로 현실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코인스타는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타깃’이라고 평가했다.
시가총액이 14억달러에 이르는 한편 순부채가 1억5000만달러에 불과하고, 4억3300만달러의 유동자산을 보유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11배 내외에 거래되는 코인스타는 내년 주가가 6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배런스는 내다봤다. 현 주가 대비 40% 이상 상승 여력을 지니고 있다는 판단이다.
DVD 대여 이외에 동전 카운팅 기계 역시 코인스타에 쏠쏠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고 배런스는 강조했다. 관련 비즈니스의 매출액은 내년 2억75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고, 순이익 1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코인스타의 전체 매출액은 21억7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밖에 스타벅스와 손잡고 새롭게 출범시킨 조인트 벤처 역시 코인스타의 실적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고 배런스는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