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HMC투자증권 23일 LG상사에 대해 현재 종합상사 중 가장 많은 E&P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고, 향후 1~2년 내 현재의 구도가 변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무역 및 E&P사업에서 창출된 현금을 광물자원 위주의 신규 E&P 사업에 대한 지분 및 합작투자 형태로 투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대략 E&P사업 투자에 3500~4000억원이 집행될 것이고, 향후 3~4년간 매년 3000~4000억원 대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주요 지역은 역시 인도네시아와 호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LG상사는 현재 종합상사 중 가장 많은 E&P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고, 향후 1~2년 내 현재의 구도가 변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특히 석탄, 구리 등 광물자원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금융 그리고 관리능력은 동사의 강점일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영향력을 배가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무역 및 E&P사업에서 창출된 현금을 광물자원 위주의 신규 E&P 사업에 대한 지분 및 합작투자 형태로 투자 확대해 나갈 것이며, 투자자들은 그 열매를 취득하게 될 것이다. 올해 대략 E&P사업 투자에 3,500~4,000억원이 집행될 것이고, 향후 3~4년간 매년 3~4천억원 대의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은 역시 인도네시아와 호주일 것이다.
업황 모멘텀(P×Q×FX)이 둔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가운데, E&P사업에서의 Q(Quantity)가 증대될 수 있는 LG상사를 주목해야 한다. 석탄사업부의 중국 Wantugou, 인도네시아 MPP 광구의 생산량 증대와 유전 사업부인 카자흐스탄 Ada 광구의 상업생산 시작을 비롯해 지난 1~2년간 신규 투자한 광구들의 추가적인 상업생산 등으로 E&P수익 증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P에서 발생될 수익은 올해와 내년 각각 1,963억원과 2,42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3.2%, 23.7%로 크게 증대될 것이다.
LG상사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한다. 가치합산방식(SOTP)에 따른 LG상사의 적정주주가치는 2조 9,139억원이고, 주당가치는 75,000원으로 평가한다. 이는 1) 사업가치 2조 6,354억원(시장평균 대비 10% 할인율 적용), 2) 투자자산가치 1조 1,507억원(순자산가액 대비 30% 할인율 적용)에다 3) 조정순차입금(순차입금-유산스 및 무역금융) 8,309억원과 4) 비지배주주지분 412억원을 차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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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