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근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이 방송사의 히트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도 '공감'과 '참여'를 극대화하는 소통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2일 보고서 '경연 프로그램 열풍과 시사점'을 통해 "최근에는 일부 경연 프로그램에 지원자가 197만명이나 몰리고, 전례없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근 경연분야는 '나는 가수다' 등 음악분야에 그치지 않고 연기와 요리,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경연방식도 실력파간의 경쟁, 멘토제 도입 등으로 대중의 흥미를 극대화하는 양상이다.
보고서는 경연의 성공요인으로 주제와 소재의 공감성, 경연방식의 공정성, 경연참가자의 독창성을 꼽았다.
경연참가자들의 도전과 좌절, 성취 등 스토리, 자신만의 가치를 확보하는 독창성 등에 공감할 수 있고, 자격보다는 실력으로 평가해 대중이 공정성에 환호한다는 것이다.
이미 마케팅 등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고객의 감성에 호소하는 외국기업들의 성공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애플社은 1984년 매킨토시를 출시하며 광고에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스토리를 차용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한계를 무너뜨리는 혁신적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본 훼미리마트는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인기투표를 거쳐 '트위터 주먹밥'을 상품화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우리기업들도 경연프로그램의 성공요인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소의 서민수 수석연구원은 "우리기업들도 고객과의 소통 과정에서 '공감'과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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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