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ECB 장기 대출이 우려스러운 것은 집행 규모보다 이 자금의 사용처다. 은행은 이 자금을 그리스를 포함한 주변국 국채에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끝에 가서 ECB와 은행권 모두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유로존이 내년 1분기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에 가서는 유동성 공급에 치중하는 정책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 처할 것이다.
유로/달러는 1.12달러까지 밀리고, 궁극적으로는 달러와 패러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은 결국 유로존을 떠날 공산이 크다. 내년 그리스부터 탈퇴가 현실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존 테일러(John Taylor) 외환 헤지펀드 FX 콘셉트의 대표 겸 설립자.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의 ‘인사이드트랙(InsideTrack)에 출연한 그는 이번 ECB 장기 대출의 장기적인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미국 경제 역시 2012년 침체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