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일본이 환시개입용 기금 규모를 이례적 수준으로 확대해 주목된다.
20일 블룸버그통신은 공개된 일본 정부자료를 인용, 일본 재무부가 환시개입용 기금의 발행 한도를 195조엔(2조 5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30일 이후 첫 한도 상향으로, 재무부는 이 같은 조정으로 일본 정부의 환시개입 가능 규모는 65조엔 이상 늘어난 셈이라고 설명했다.
엔고가 일본 경기 반등의 발목을 잡으면서 지난 10월28일 이후 한 달 동안 일본이 매도한 엔화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환시 개입용 기금의 발행한도 상향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아즈미 준 재무상은 “필요시 '과감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10월31일 75.35엔으로 전후 사상 최저 수준(엔화 가치 최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9분 현재는 77.96/8.00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78.02/04엔보다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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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