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내년 코스피는 저평가에서 벗어나 적정가치를 받는 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에 역사적 고점을 넘어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내년 1분기까지 변동성이 남아있다"며 "다만 하반기에 코스피는 역사적 고점인 2231포인트를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에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과 경기 하강이 맞물려 긍정적으로 내다봐야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코스피가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찾아가는 강세장을 연출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그는 G2인 미국과 중국 모멘텀으로 주식시장이 상반기를 잘 넘긴다면 2015년까지 프리미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윤 팀장은 "무엇보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중국"이라며 "중국의 M2 증가율이 늘어나는 내년 4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하기 앞서 공격적인 부양책을 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주택가격 반등과 고용으로 대표되는 선순환 사이클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을 우려보다 기대요인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선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와는 다른 해석을 강조했다.
그는 "1730포인트 이하에서 주식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며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에는 글로벌 상황이 좋았고, 관리변동환율제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면서 센티멘털을 자극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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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