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락과 유로존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 형성
*그저그런 2년물 입찰이 중기물 압박
*김정일 사망, 뉴욕장에 별 영향 없어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9일(뉴욕시간)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 하락과 유로존 채무위기를 둘러싼 우려로 시장의 안전자산 수요가 다시 살아났다.
그러나 2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중기물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의 공격적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만기 2017년 31일부터 2019년 11월 15일인 국채 48억 9800만달러어치를 매입, 시장을 지지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4/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48%P 떨어진 1.8027%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11/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64%P 하락한 2.7846%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12%P 전진한 0.2379%를 나타내고 있다.
캔터 핏제럴드의 금리 전략가 저스틴 레더러는 "단기물에 대한 약간의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아주 강력한 기저 수요를 갖고 있으며 이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350억달러 규모의 2년 만기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은 0.240%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3.45로 직전월의 4.07보다 낮았다. 지난 2001년 2월 이후 응찰률 평균치는 2.52였다.
크레딧 스위스 뉴욕지점의 금리 전략가 아이라 저지는 이날 입찰에 대해 "그다지 좋지 않았다"면서 "0.240%의 수익률에 2년물을 매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20일(화)에는 3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21일(수)에는 290억달러 어치의 7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김정일의 죽음은 뉴욕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 했다. 투자자들은 핵보유국인 북한의 권력 이양이 북한과 동북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보겠다는 관망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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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