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현지 언론들은 북한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김정은(27) 체제가 완전히 구축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그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이 후계계도를 잇게 됐으나 이것이 완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일로의 승계 당시와 비교해 체제구축에 들인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북한 내에서 3대 세습이 제대로 이뤄질 지 확실치 않다고 진단했다.
신문은 "일단 (사망소식 발표 후) 첫날에는 적어도 권력 승계 과정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이 김 국방위원장의 장례위원장을 맡게 된 것을 그 일례로 들었다.
그러면서도 서울 연세대학교의 존 들루리 교수의 말을 인용해 "새 리더십에 대한 첫번째 평가는 김 위원장의 사망 자체를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