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금 1840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5p, 1.15% 상승한 1839.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오후장 들어 개인과 외국인이 보여준 뒷심 덕분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간밤 뉴욕시장이 호전된 고용지표 결과에 상승 마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데 호재가 됐다. 아직 유럽 재정위기를 둘러싼 우려감이 잔존한 만큼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으나 미국장의 오름세가 나흘만에 반등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돋보였다. 이날 개인은 146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기관의 매도세를 방어했다. 외국인 역시 2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투신과 기금 역시 132억원, 67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다.
다만 기관은 272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총 2300억원 수준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 운송장비, 전기가스, 전기전자의 상승세르 두드러졌다. 다만 의약품과 음식료, 유통업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개별 흐름이 엇갈렸다. LG가 4% 넘게 오른 가운데 LG화학, LG유플러스, LG이노텍 등 그룹주들도 2~4% 상승했다. 삼성전자 역시 3% 오르며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의 상승세의 바탕이 됐다. 현대차 3인방 역시 2~3%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STX조선해양, STX팬오션, 대우조선해양, 대한생명, 아모레퍼시픽, 한진해운 등은 1~3% 가까이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6.82p, 1.37% 상승한 504.58로 장을 마쳤다. 안철수연구소가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메디포스트도 8%의 급등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다음,포스코ICT 등도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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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