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럽은행들이 내년 중반까지 자본 재확충을 서두를 경우, 일부 은행들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에발트 노보트니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노보트니 정책이사는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추세로 인해 이미 일부 국채시장이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은행들이 새로운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본을 비축함에 따라 발생하는 신용경색의 위험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유럽은행감독청(EBA)은 유럽 대형은행들이 유로존 채무위기를 극복하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1147억유로(미화 1527억달러) 규모의 자본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보트니는 시간적 압박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2012년 6월말까지 자본 확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러한 시간적 압박이 유럽전역에 중대한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 나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