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아래를 향하며 1920선을 하회하고 있다. 간밤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유로존 신용등급 경고가 시장에 다소 압박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7p(0.27%) 내린 1917.1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독일과 프랑스의 재정합의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S&P가 유로존 국가 15개국의 신용등급에 대해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포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또한 1920선을 단숨에 회복한 데 따른 피로감도 여전히 감지되며 시장은 다소 관망무드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각각 27, 82억원어치 주식을 던지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5억원어치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을 방어해주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거래가 121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비차익거래가 기록하고 있는 82억원 매도우위를 덮어주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하락업종이 더 많은 상황이다. 은행업종이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전기전자도 약세다.
다만 섬유의복,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그룹 3인방은 사흘째 동반 상승 중이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2.09포인트 상승한 507.95선에 거래되며 7 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과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기계장비, 반도체, 의료정밀 업종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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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