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상장과정에서 국내 경쟁사 대비 저평가 받았습니다. 상장 후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역량으로 인정받겠습니다."
김용환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을 통해 기업 프리미엄을 제고하고 공모자금으로 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이스디앤비는 전 세계 대부분의 기업이 해외 사업이나 입찰 참여시 반드시 부여 받아야하는 미국 D&B사의 고유 기업 ID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가진 회사다. D&B사는 전세계 200여 개의 국가에 2억개에 달하는 기업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디앤비는 D&B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 ▲신용인증서비스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서비스 ▲거래처 관리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조회사업은 최근 상거래 리스크 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정부도 일정금액 이상의 물품에 대해 납품기업의 신용등급 제출을 의무화하는 하고 있다.
또 FTA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외 기업들간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기업정보와 신용조회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이스디앤비는 실제 현대차·삼성전자·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현지 협력업체들에 대한 정보와 신용등급 등을 평가해 제공하고 있다.
김용환 대표는 "세계적인 기업정보 기업인 D&B사의 다양한 데이타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면서 국내외 대기업들이 사업 의뢰를 해온다"며 "앞으로 해외 사업부분에서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스디앤비는 지난 2006년 매출액 69억원, 당기순익 2억원에서 지난해 매출액 163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33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나이스디앤비의 총 공모주식수는 392만주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공모예정가는 주당 1400원~17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54억8800만원~66억6400만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청약예정일은 14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이틀간 진행된다. 코스닥 시장 상장예정일은 오는 22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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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