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5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거래량도 많지 않았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3년물 1조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3.36%에 전액 낙찰됐다. 응찰률은 437.6%였다.
독일-프랑스 정상회담을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한 관망세도 채권시장 움직임을 제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지난 주말 종가와 같은 3.38%라고 최종 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은 3.49%, 10년물은 3.79%로 각각 보합이었다. 통안증권 1년물은 3.47%로 주말 종가와 같았고, 2년물은 3.49%로 1bp 내렸다. CD 91일물은 3.55% 수준을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도 지난 주말 종가와 같은 104.49에서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1틱 내린 104.48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4.46과 104.54 사이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228계약을 순매도 했다. 증권사와 연기금도 각각 1364계약, 67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은행권과 보험사는 각각 1264계약, 199계약을 순매수 했다. 투신사도 176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틱 오른 110.04에서 마감했다. 전장과 같은 110.03에서 출발해 시가와 110.15 사이에서 움직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특별한 뉴스 거리 없이 연말 장 비슷하게 변동성이 거의 없고, 거래량도 적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이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다가 강세폭이 둔화되면서 이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국고채 3년물 새 물건 입찰이 끝났는데, 11-2호 보다 강했다”며 “오늘 밤 유로존에 대한 합의안이 크게 도출된다고 해도 단기적인 약세 재료일 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장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며 “장중 내내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전구간 보합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사실상 연말모드에 진입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는 또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있어 극도의 정체를 보인 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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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