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번주 유로존 내 주요 이벤트들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된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다.
오는 8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으며, 9일에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ECB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EU 정상회의 역시 유로존 재정 통합 등 긍정적 기대감이 큰 상태다.
또한 주말 이탈리아가 300억 유로 규모의 재정 긴축안을 발표함에 따라 유로존 위기도 진정되는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지난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EU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한 상태다.
이에 아시아 증시에선 일본과 홍콩, 한국 증시가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8679.99엔으로, 전날보다 36.24엔, 0.42% 오른 상태다.
전일 대비 0.63% 상승한 8697.78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소폭 반납 중이다.
토픽스지수도 소폭이나마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717.14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00포인트, 0.4% 올랐다.
홍콩 증시 역시 오름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9149.73포인트로, 전날보다 109.34포인트, 0.57% 상승 중이다.
특히 선흥카이 등 부동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 역시 소폭 상승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917.36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32포인트, 0.07% 오르고 있다.
전날보다 0.65% 상승한 1928.46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오전 한때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 장진욱 애널리스트는 "주말 끝난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가 안정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반전했다"며 "9일 EU정상회의에 앞서 금일 열리는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의 결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과 대만 증시는 하락 중이다.
중국 증시는 지난 주말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만 증시 역시 장초반 은행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중국 상해지수는 2345.43포인트를 나타내며, 전날보다 15.22포인트, 0.65% 하락 중이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7085.56포인트를 기록, 전일 대비 55.12포인트, 0.77%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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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