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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양극화 옛말, 호재 넘치는 춘천·가평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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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분양 비수기 악재 속 이변 보인 세광 ILGA '주목'

[뉴스핌=송협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확정되면서 올림픽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부동산시장의 변방으로 저평가 받던 강원지역이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로 지목된 평창지역을 제외한 인근 춘천 부동산시장 역시 평창 올림픽 유치 바람에 편승하면서 전년 대비 땅값 상승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집값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춘천지역은 오는 2015년 세계적인 테마파크 '레고 랜드'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이에따른 주택시장 판도 변화가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팽배하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영국 '멀린 그룹'은 강원도 춘천지역에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을 우선 투자해 조립식 블록 레고를 컨셉트로 한 호텔, 리조트, 콘도, 상업시설 등의 복합 테마파크인 '레고 파크'를 건립키로 결정했다.

멀린 그룹 레고랜드는 우선 1차분 1억달러를 선투입하고 향후 2015년 레코파크 완공시까지 총 66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강원도 부동산시장은 동계 올림픽이라는 전세계 이목이 집중될 매머드급 축제와 함께 세계적 규모의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건립 등 굵직굵직한 개발이 잇따르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신규 주택공급이 탄력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소재 N공인 관계자는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 확정에 따라 춘천지역 주택거래가 과거 2~3년 전 대비 60%이상 급증하고 있다"며"여기에 레고랜드 투자 발표 이후 거래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평창 바람타고 춘천·가평 분양시장 반사이익'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레고랜드 투자 확정, 여기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강원도지역의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평창을 비롯한 춘천, 경기도 가평 일대 부동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더욱이 2조 748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상봉역~남춘천역)운행으로 서울-춘천간 거리가 1시간대로 좁혀지면서 50~60대 은퇴자들의 투자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과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레고랜드 투자 확정이 본격화되면서 자연환경과 더불어 투자성이 높은 춘천, 가평지역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수요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평창 호재에 편승한 춘천, 가평지역 부동산시장이 때 아닌 수혜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민간건설사들의 신규 분양물량 역시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 '청평 세광 ILGA' 아파트 243가구를 공급한 세광종합건설(대표 최정구)는 3순위 청약접수 결과 0.88대1를 기록하며 59㎡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하면서 예상밖의 성과를 거뒀다.

청평 세광 ILGA는 분양시장의 전통적 비수기인 12월 청약과 더불어 강원도와 인접한 산간지역이라는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을 보이면서 이변을 보였다.

이 아파트 청약률이 기대 이상의 높은 성적을 보인데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교통망 구축과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춘천과 인접해 있다는 입지적 조건이 수요자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사진설명=(左)춘천 현진에버빌 3차 분양 설명회에서 전찬규대표가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右)지난 2일 세광종합건설이 공급한 `세광 청평 ILGA`견본주택에 6000여명의 내방객들이 청약접수를 위해 관람하고 있다.
청평 ILGA 분양사 타이거 하우징 김태욱 대표는 "겨울 비수기라는 악재 속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는 것 자체가 이변"이라면서"최근 분양가는 저렴하면서도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여기에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춘천과 가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광종합건설 최정구 대표는 "그동안 거품 가득했던 서울,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실망한 투자수요를 비롯해 은퇴를 앞두고 공기좋은 환경에서 노후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주요했던 것 같다"며"교통과 개발호재 여기에 청정한 자연환경을 선택한 수요자들의 결정이 높은 청약률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 기업회생 상흔 딛고 춘천 공급 나선 현진에버빌

한편, 지난 2009년 극심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기업회생절차(舊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주)현진(대표 전찬규)이 2년만에 경영정상화를 선언하고 '춘천 현진에버빌 3차' 아파트 641가구를 분양하며 본격적인 주택사업에 재시동을 걸었다.

현진은 이달말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 효일주택을 재건축한 '춘천 현진에버빌' 3차를 공급한다며 경영정상화 발표 이후 첫 공급에 나선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61㎡~124㎡ 총 641가구로 구성됐으며 이중 54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아파트는 전체 공급물량 중 80%가 중소형평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주)현진 관계자는 "공급에 나선 춘천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레고랜드 건립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다"면서"특히 현진의 연고지인 강원도지역에서 경영정상화 선언 이후 첫 공급인만큼 에버빌 브랜드를 기억하는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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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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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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