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SK그룹의 SK텔레콤 지분 확대가 향후 투자 적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KTB투자증권 송재경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한 SK 지분 확대는 투자 적기를 알리는 신호(Signaling)라고 판단한다”며 “과거 다른 지주사들 역시 상장 자회사 지분 인수 이후 해당 자회사들은 예외없이 양호한 상대수익률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지주회사 입장에서 자회사 지분확대는 해당 자회사 가치 대비 주가가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과거 주요 지주사들의 상장 자회사 지분 매입 1년 후 상대수익률은 약 39% 수준으로 양호한 성적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주주와 소액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성을 감안할 경우 대주주 투자 방향성과 동일 방향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는 맥락도 있다.
SK는 지난 10월 31일 SK텔레콤 지분 2700억원을 추가 취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단기로 SK텔레콤의 배당수익률과 지분 확대로 향후 배당 지속성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하이닉스 인수와 SK플래닛 분사에 대한 대주주로서 자신감 표현,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돼 좋은 투자 시점을 암시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과거 사례에서 대주주 지분확대 이후 양호한 상대수익률 감안할 경우 SK텔레콤에 대한 적극적 매수관점이 유효하다”며 “단기로 높은 배당수익률, 중기로 하이닉수 인수 와 SK플래닛 분사 통한 비통신 다각화 성공, 장기로 중간지주화의 투자관점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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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