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사흘만에 11% 급락한 채로 장을 접었다.
상장 직후 보이는 일반적인 불안정한 상황으로 수급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보다 1만 300원, 11.46% 하락한 7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상장 이후 이틀 연속 가격 상한가까지 치솟았지만,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9만 2000원에 시가를 형성해 장초반 고가로 9만 7200원까지 올라섰지만, 저가로는 7만 7300원까지 밀리는 등 등락을 거듭하가 결국 7만 9600원에 장을 끝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3969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날 종가는 공모가 3만 4000원 대비 2.34배 수준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상황이 악재로 작용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을 각각 2만 2000여주, 1만 여주를 팔아치웠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장 초반이라 불안정할 수 있는데, 이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보인다"며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물량은 큰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최찬석 KTB투자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기업은 우량주들도 상한가와 하한가를 왔다갔다 하는 등 변동성이 클 수 있다"며 "다만 기관과 외국인의 추가 수급은 조정을 받은 뒤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격과 벨류에이션 상 추가 수급이 들어오기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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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