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로본드 도입에 독일이 재차 반기를 든 데다 피치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로화가 완만한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영국 파운드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오후 3시18분 현재 1.3335를 기록, 전날보다 0.1% 소폭 내렸다. 유로/엔은 102.88엔을 기록해 0.3% 떨어졌다.
장 초반 유로는 독일의 11월 제조업신뢰지수가 106.6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예상 밖의 상승세를 나타낸 데 따라 오름세를 보였으나 유로본드에 대한 기대감이 식으면서 하락 반전했다.
달러는 엔과 파운드에 대해서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엔이 0.2% 오른 77.14엔을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는 1.5503달러를 기록해 전날 1.5525달러에서 하락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외환전략가는 “모든 투자자들이 유럽에 극단적인 침체가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유로가 뜨면 대기하고 있던 매도 세력이 하락 베팅에 나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