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선 회장은 24일 오후 7시 50분께 사업부장 및 지점장에게 "유진그룹 측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이마트 개임(改任)건과 관련해 매우 혼란스럽고 걱정이 많은줄로 안다"며 "25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직원이 전체 휴무지만 지금처럼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본인의 업무에 충실히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유진그룹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빚어진 갈등과 관련, 어떠한 경우에라도 하이마트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이날 하이마트와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임직원을 동원한 동맹휴업은 명백한 주주이익 침해 행위"라며 "휴업으로 인한 손해 발생 시 그에 상응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진그룹 관계자는 고객을 볼모로 임직원과 대부분의 주주를 담보로 하이마트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요구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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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