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로존 단일채권인 유로본드 발행이 현 시점에서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국제 기축통화로써 유로화가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빅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식 통화 금융기관 포럼(OMFIF)에서 낭독할 연설문에서 부총재는 "유로본드 발행이 현재로써는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국제 통화 차원에서는 세계 경제의 기축 자산으로써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 일부 국가는 유로 본드 발행이 유로존 부채 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과 독일 정부는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본드와 관련된 논의는 지금 시점에서 하기에 부적절 하며, "유로본드는 유럽 통합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에만 있을 수 있는 것" 이라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또한 중국을 비롯한 일부 이머징 국가의 미국 달러와의 페그제를 비난하며, 이로 인해 다른 통화의 환율이 한층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NewsPim] 고인원기자(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