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위기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한다는 압력에 반박했으며, 그리스 주요 정당들에 긴축 이행에 동의할 것을 구제금융 제공 조건으로 요구했다.
메르켈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하원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유로존은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만을 책임진다는 전제조건에 기반해 설립되었다"며 유로존 위기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비난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 문제는 구제금융 6차분 지급을 위한 조건들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총리는 이어 "그리스 과도정부의 총리뿐만 아니라 정부를 지지하는 모든 정당의 서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의 구제금융 6차분은 지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Pim] 고인원기자(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