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야간선물 시장이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23일 "글로벌 동조화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미국과 유럽 증시의 전일 움직임은 고스란히 정규거래 시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야간선물의 수익률은 정규거래 시가 예측에 유용하다"고 언급했다.
등락률까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방향성에 대한 신뢰는 무척 높다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각국 증시의 휴장에 따른 야간선물 휴장 여부와 마감시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고려할 필요는 있다"며 "거래량을 통해 글로벌 변동성으 대한 간접적 접근과 정규 거래 시가와의 차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야간선물 활용도는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한 데서 기인한다.
지난 8월 이후 지수의 급락세 연출로 야간선물 거래량은 급증하며 4만계약을 상회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거래량 역시 2만 ~ 3만계약 수준을 유지하며 거래량의 레벨 업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로존 재정위기 등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야간선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의 지수 방향성을 참고한 전략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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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