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182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초 미국 재정적자 감축 합의 실패 영향으로 1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외국인이 1800선 방어를 하면서 지수는 반등을 했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1820.03)를 넘어서면서 순매수 주도세력은 개인과 기관으로 뒤바뀌었다. 일반법인이 사자세로 지원사격해 코스피는 상승 추세를 보였다.
22일 오후 3시 마감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25p, 0.34% 오른 1826.28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489억원, 1246억원(투신 614억원, 연기금 391억원으로 주도)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69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국가지자체도 24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1.21% 오른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음식료업·섬유의복·화학·의료정밀·운수장비·통신업·금융업·은행·보험 등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증권(1.17%)·철강금속(1.27%)은 1%대의 하락세를 보였고 종이목재·의약품·비금속광물·기계·유통업·전기가스업·건설업·운수창고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하이닉스 등 '자동차·화학·IT 대표주' 들은 일제히 1% 내외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POSCO,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 '철강·정유·조선' 대표주들은 1%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1.03%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상승 반전하면서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47%(7.35p) 오른 505.71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340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이 52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 개인 저가매수 기대, 기술적 지지력으로 1800선 지지력이 강하다”며 “다만 유럽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국내 증시의 탄력적인 반등 기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금융·제약·방송서비스·정보기기가 약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출판매체복제가 로엔(14.92% 상승)·에스엠(14.91%) 등 엔터주의 강세에 힘입어 11.43% 상승했고 비금속이 5.39%로 뒤이었다.
또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0.10포인트(0.04%) 내린 236.50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75원(0.42%) 오른 1145.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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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